가수 한동근이 싱어게인2에 출연하여 화제입니다.
싱어게인2, 30호가수 한동근
한동근은 2013년 위대한탄생3에서 우승을 했던 참가자였죠. 이후 가수로서 데뷔했고,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라는 곡이 역주행하면서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노래 프로그램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며 꾸준히 자신의 가창력을 알려가고 있었습니다.
한동근 음주운전
이렇게 유명한 가수가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에 출연하게 된 것은 2018년 음주운전으로 가수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인데요. 2018년 8월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밝혀졌고, 그는 음주를 금지되는 질병인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많은 분들이 더 큰 충격에 휩싸였었죠. 자신이 뇌전증이 있다는 것을 방송을 통해 밝힌 적이 있는데요. 뇌전증은 흔히 간질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발작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음주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생활을 접어야했던 사람들이 워낙 많기에, 한동근도 이렇게 그냥 사라지는가 싶었습니다. 음주운전 사건 이후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가 2020년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컴백을 꿈꾸었지만 많은 관심은 받지 못했습니다.
한동근은 싱어게인에 출연하여 자신의 잘못으로 가수생활을 중단하게 됐는데, 가장 사랑하는 일이 노래이고 가수를 직업으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각오로 출연했다고 밝혔죠.
한동근은 싱어게인2 1라운드에서 신성우의 '서시'를 불렀는데요. 역시 오디션 우승자답게 무척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7어게인을 받으면서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네요.
한동근은 분명 노래를 잘하는 가수임에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싱어게인을 통해 재기에 성공하게 될지 좀 더 지켜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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