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가 지난달에 있었던 여동생 제이미 린 회고록 출판에 매우 화가 난 모양입니다. 그 책 안에는 브리트니에 대해 편집증적이고 변덕스러운 사람이라는 묘사가 담겼는데요.
브리트니는 이번 회고록 출간의 결정이 여동생의 회고록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기에 여동생의 주장에 반박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브리트니 회고록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워낙 세계적인 팝스타일 뿐 아니라 그동안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이 분명하기에 이번 회고록 내용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회고록 이전에 회고록 출간계약금에 더욱 놀라고 있는 현실인데요. 최근 출판사 사이먼앤드슈스터와 한화로 약 17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죠.
이 출간 계약금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의 회고록 이후 최대규모이기 때문에 더욱 놀랍습니다. 오바마는 2017년에 펭귄랜덤하우스 출판사와 715억5000만원에 판권계약을 해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오바마의 회고록은 출간직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세계에 번역되어 출간되어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정세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권력의 미국대통령을 지냈던 사람의 회고록이기 때문에 그 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세계인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요.
게다가 오바마 같은 경우 이전의 저서들을 통해 그의 필력을 확인한 바 있기에 회고록인 '약속의 땅'이 명저가 될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준 좋은 책임이 틀림없고, 2권까지 집필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금액에 출간계약을 한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록 또한 매우 재밌을 것임이 자명하죠. 그녀는 어릴때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은 팝스타로 성장했지만, 어린 시절의 방황과 그녀의 친부 후견을 둘러싼 재판과정이 매우 힘들었었죠. 심하게 망가진 그녀의 모습을 처음 접했을때의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습니다.
브리트니가 자신의 여동생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회고록 출간을 결정했다고는 했지만, 회고록의 내용은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이 아닌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일생을 감동스럽게 그리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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