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중식 셰프 이연복의 식당 '모란'은 맛있는 음식으로 매우 유명하죠. 그런데 그동안 줄서서 먹는다던 '모란' 부산점이 코로나로 운영이 힘들어 결국에는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이연복 '모란' 폐업
이연복 셰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희 부산 목란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진짜 많은 사랑을 받고 재미있게 운영해왔지만 너무 아쉽게 4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목란의 음식을 좋아하던 단골고객들은 이러한 목란의 폐업소식을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아쉬워하는 댓글에 '부산은 직원채용이 너무 힘들다'고 답변을 다는가 하면, 응원의 댓글에는 '고맙다. 시원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사실 목란의 폐업소식은 이전에 이연복이 방송에서도 넌지시 내비친적이 있죠.
이미 적자가 1억이 넘어간다고 밝힌 적이 있는 만큼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열심히 뛰어서 적자를 메꿀것이라는 각오에도 결국에는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을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의 중식당 '목란' 본점은 여전히 운영중이며, 이번에 폐업을 결정한 부산점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 힐튼 리조트에 있는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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