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용건씨가 여자친구 혼전임신 관련하여 화제입니다.
김용건 여자친구 혼전임신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용건과 13년간 만나온 여성 A씨가 혼전임신을 했고, 이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자 낙태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김용건과 A씨가 처음 만났던 2008년 당시 나이 A씨는 24세, 김용건은 63세였고, 현재는 A씨는 37세, 김용건은 77세로 39살 차이입니다. 큰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13년이라는 오랜기간동안 서로를 위하는 관계를 유지해오다가 임신을 한 것이므로, A씨는 김용건의 행동이 무책임하다고 느낀것인데요.
이번 고소사건으로 김용건도 A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감정의 골이 깊어진것 같습니다.
하정우 과거발언 영화 베스트오퍼
이번 사건을 두고 이전의 하정우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김용건이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했을 당시 하정우가 아버지와의 식사자리에서 영화한편을 추천했는데요. 그 영화 제목은 '베스트오퍼'로 70대 노인과 20대 여자의 사랑이야기로 '아버지가 보시면 재밌으실거예요'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습니다.
최근 김용건의 사생활에 드러나면서 하정우의 이같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영화 '베스트오퍼'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인데요. 이 영화의 결말은 70대 노인이 결국 20대여자에게 사기당하고 모든걸 다 뺏기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하정우는 그당시 김용건의 사생활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래서 영화를 추천함으로써 저격을 한것이 아니냐는 추측입니다.
김용건 재산
김용건이 A씨이 출산을 지원하기로 함에따라 김용건의 유산상속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합니다. 김용건은 현재 장남 하정우와 차남 차현우, 2명의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아이가 태어나게 되면 상속권이 N분의 1로 다시 나눠질 상황입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속은 직계비속은 균등, 배우자는 50%로 가산해서 받습니다. 민법상 상속은 혼외자라고해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래서 A씨가 상속을 받겠다고 주장할 경우 A씨의 아이는 김용건의 두형제와 함께 각각 3분의 1씩 나눠갖게 됩니다.
또한 민법상 혼외출생자에게도 법적관계가 형성되므로,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가 만19세가 될때까지 혼외자에게 매달 양육비를 지급해야합니다. 서울가정법원 양육비 산정기준표에 따르면 부모합산 소득이 세전 900만원 이상일때, 아이가 만0~2세에는 175만3000원, 15~18세에는 266만4000원이 됩니다. 양육비가 부모합산 소득에 따르는만큼, 김용건의 출연료계약금, 임대소득, 연금 등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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