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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마녀김밥 식중독에 심진화 사과한 이유

by ♠ 잡학박사 ♠ 2021. 8. 6.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마녀김밥 프랜차이즈 두 지점에서 총 200명에 가까운 식중독 환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마녀김밥' 브랜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오늘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사과의 글을 올리면서, 이들이 이 프랜차이즈의 대표가 아닌가 궁금증이 확산되었습니다. 

 

 

김원효 심진화 사과 전문 

마녀김밥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저희도 마녀김밥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서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아프신 분들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일각에선 특정 매장과 관계 여부에 대해 물으시지만 지금은 아프시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쾌차가 먼저입니다.

다시 한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쾌차를 바라겠습니다.

혹여 저희의 공식적인 행동으로 다른 매장의 많은 점주님들이 피해받으실까 많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사과가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김원효, 심진화 드림.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해당 김밥 프랜차이즈의 대표는 아니고, 직영점을 몇개 운영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식중독 사태가 이들의 지점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에 대한 책임론에 힘이 실리게 되게 이와 같이 사과를 한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것만으로 다른 매장의 점주들이 피해를 받을까 조심스러웠고,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음식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고 아프신 분들이 쾌차하는 것이 먼저라는 내용으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번 식중독 사건의 원인은 성남시 당국의 확인결과, 검사대상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원인이 밝혀졌는데요. 본점이나 해당 분당 지점에서 식재료관리를 잘못해서 벌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마녀김밥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해당 프랜차이즈가 홍보효과를 얻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본사에서 일어난 사건을 나몰라라할 수만은 없었을텐데요. 

 

그렇다고 해도 이들 부부가 본사대표로 운영을 맡고 있는것이 아닌 이상, 이 모든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부당해보입니다. 연예인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인만큼 자신들이 운영하는 가게의 본사에서 일어난 문제에서도 자유로울 수만은 없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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