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첫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캐스팅 거의 확정된 가운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세포들의 더빙을 맡을 성우로 응큼세포에 안영미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안영미 유미의세포들
유미의 세포들이 웹툰원작의 드라마이니만큼 방영전부터 캐스팅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배우들의 캐스팅이 어울린다 안어울린다 찬반여론이 벌써부터 뜨거웠었는데요. 그동안 19금 유머를 맛깔나게 해오던 안영미라서 응큼세포 캐스팅은 진짜 찰떡이다 싶은 느낌이었어요.
물론 그녀가 직접 출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영미의 목소리만으로 느글느글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물씬 살기 때문에, 밤낮없이 얼굴을 붉히는 응큼세포에 딱인것 같아요.
그 외 세포들의 더빙에는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등의 특급 성우들이 맡아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에서 세포들의 활약이야말로 재미요소를 배가시키기 때문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세포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장면들도 소홀하지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감성이, 사랑이, 출출이 등 개성이 뚜렷한 세포들이 그들의 본능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장면들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니까요. 안영미가 맡은 응큼이는 머릿속에 19금으로 충만한데, 응큼이의 돌발행동은 다른 세포들을 당황시키는 장면도 볼만한 재미요소가 아닐까싶어요.
안영미는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다. 목소리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다. 응큼이는 말그대로 응큼한 것이지 음흉하지는 않다. 그동안 제가 보여드렸던 연기와는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귀여우면서도 충분히 공감 가는 응큼한 대사나 연기톤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극에 잘 녹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영미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가 응큼이의 매력을 잘 표현해낼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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