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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근황, 권민아의 폭로는 언제까지?

by ♠ 잡학박사 ♠ 2021. 9. 9.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6월 설현과 지민이 사진전에 함께 온 모습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의 내용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이준엽, 이상순의 사진전에 지민과 설현이 함께 방문했다는 것인데요. 

 

AOA 지민 근황

지민은 활동당시보다 더 마른듯 했지만 표정은 밝았다고 전해집니다. 지민 근황을 올린 네티즌은 설현과 지민이 이상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전시회장에 붙여두었다면서, 그 사진을 찍어 커뮤니티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지민이 많이 마르긴 했는데 그래도 잘 웃고 밝아보였다. 팬들은 걱정 많겠지만 그래도 심각하게는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진은 사진전 내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보이는데요. 

 

사진 속 지민과 설현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한 댓글로 한 네티즌은 '지민과 같은 건물에 살아서 댕댕이 산책때 아주 가아끔 보는데 앞으론 당당히 다녔음녀 좋겠다. 마스크랑 모자써서 잘 안보여 그냥 지민이구나만 알아보는 정도? 원래 엄청 말랐어서 더 마른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늘 고개숙이고 다녀서 안타까워'라면서 지민 근황에 한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이 밖에도 설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지민 근황 증언들이 있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얼마전 카페에서 지민과 설현을 봤다면서 권민아가 아무리 저렇게 말해도 그냥 잘 지내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AOA 지민은 지난해 전멤버였던 권민아의 괴롭힘 폭로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권민아는 이후로 계속 지민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권민아는 복귀방송에서도 AOA 왕따 사건을 언급하면서 '사실 왕따는 아니었다. 언니의 일방적인 괴롭힘이었다'면서 지민에게 들었던 폭언을 그대로 전하는가 하면 '꿈속에서 지민에게 사과를 받았다며 자기 혼자 지민을 용서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디스패치에서는 지난 7월에 지민이 권민아집을 찾아와 나누었던 대화내용 128분을 공개해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지민은 부친상을 당한 후 권민아에게 사과했고, 그날 저녁 권민아는 '더 이상 아픈 일 생기지 말아라. 건강하자. 안아줘서 고맙다'고 말한데에 이어 지민은 '사랑해'라고 말해 이미 화해를 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화록에 따르면 2개월 뒤 권민아는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AOA 멤버들이 권민아 집을 찾아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과한다'고 말하자 권민아는 '언니가 나한테 한짓을 기억을 못하는게 난 정말 답답하다. 어떻게 그런 짓을 하고 기억을 못하냐'고 하자 지민은 '칼 있냐. 내가 죽어버려야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멤버들이 중재하고 나서면서 권민아는 지민의 사과를 받아들인 듯 보였지만, 지민은 더이상 활동을 지속할수 없어 사과문을 게시하고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민 탈퇴 이후에도 권민아는 폭로는 끝나지 않았는데요. 계속해서 SNS나 방송을 통해 지민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거나 언시하기도 하고, 최근까지 지민에게 '나 패러와야지. 우리집에서 칼 찾지 않았냐. 지금 많으니 와라. 너희 엄마는 뭐하냐' 등의 폭언과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권민아가 AOA 활동당시 매니저 등 스탭들에게 갑질한 정황이 담긴 대화내용이 공개되는 등 권민아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또다시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 양다리 논란과 호텔 내 흡연 논란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고 지민과 비롯한 AOA멤버들에 대한 동정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AOA사건은 마무리될 줄 모르고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는 분위기입니다. 

 

권민아 갑질논란으로 잠시 인스타를 폐쇄했던 권민아는 다시 돌아와 '제보된 매니저님들 이야기와 녹취록 다 누군지 알고 내용 다 기억한다'면서 '차라리 녹취록 처음부터 끝까지 목소리가 나오게끔 공개해버렸으면 좋겠다. 매니저 언니와의 대화도 앞뒤 안짜르고 다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긴말 않겠다. 모든 사진들 내일부터 기자님들 만나서 다 제출하고 F회사와 매니저님들, 신씨 언니 등 사건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겠다'고 해서 추가폭로가 예상됩니다. 

 

지민과 권민아의 매번 다른 주장과 입장차이에 팬들은 헷갈려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어떤 것이 진실이든 간에 더이상의 흙탕물싸움보다는 깔끔하게 진실이 밝혀지고, 그들의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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