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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소감, '오늘부터 무해하게' 첫방송된다

by ♠ 잡학박사 ♠ 2021. 10. 14.

오늘 14일 첫방송될 KBS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무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무해'는 연예인들이 시골마을에서 생활하며 탄소제로 생활을 체험하게 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데요. 

 

공효진 소감

 

그동안 환경에 대한 책을 내는 등 친환경에 진심이었던 배우 공효진이 이 프로그램의 공동기획 및 출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은 아래와 같이 이 프로그램의 출연소감을 밝혔습니다. 

 

기획은 재미있었다. 뭐랄까 마음이 더 무겁고 어떻게 볼지. 많이 다듬어지지 않은 조금 새로운 느낌의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과 용감하게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찍는 동안 난항을 예상했는데 역시나 힘들었다. 제일 힘들었던 건 황당한 더위다. 우리는 가을 옷을 준비했는데 더위를 견딜 수가 없었다. 여행 가면 어떨까를 이미 확인한 사이라 두 분에게 힘든 건 없었다. 

 

 

'무해'에는 공효진 뿐만 아니라 이천희, 전혜진이 함께 출연합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무해'는 시즌1의 촬영을 모두 마쳤는데요. 1화에서 비춰질 충남 홍성 죽도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방송은 경북 안동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탄소배출과 관련하여 환경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사회문제인만큼 예능에서도 친환경을 소재로 이런 프로그램이 나오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공효진이 출연하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첫 촬영지로 죽도를 선택한 것은 죽도가 100% 태양열로 전기를 만들고, 차가 없는 에너지 자립섬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 곳에서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가상화폐 '그루'를 지켜내는 그들의 눈물겨운 노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루'를 지켜낸만큼 실제 나무로 환상해서 심게 됩니다. 

 

오늘 시작되는 목요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환경 예능'이라는 장르가 개척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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