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40만명이라는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조두팔'이 자신의 임신소식을 알려왔습니다.
조두팔 임신 5개월차
지난 18일 밤9시 조두팔 공식 유튜브채널에 '임신한 두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 영상에서 그녀는 자신이 엄마가 됐다면서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그녀는 2001년생으로 올해 21세, 만으로는 19세인데요. 그동안 학생으로써 브이로그와 성형후기, 다이어트, 메이크업 등 아주 솔직한 모습을 보여온 유튜버인데요. 이번 임신사실 또한 말할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평생 숨기지는 못할 것같아 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통해 조두팔의 임신소식을 알게된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는데요. 이전에 조두팔이 데이트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고백을 한 적이 있어서 더욱 그녀의 팬들은 걱정이 커졌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전부터 애가 낳고 싶었고 생각없이 원치 않은 임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힌 만큼 이러한 그녀의 결정에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영상을 올리는 것을 많이 말렸지만 남들이 뭐라 하든 기쁜 일로 생각하고 한 생명을 갖게 되었으니 더 강해져야 하지 않겠냐'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 그녀는 자신의 SNS에 초음파사진과 함께 '우정아 얼른 나와 나랑 놀자'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의 싱글맘이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과는 달리 그녀는 당당하고 의젓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 아빠에 대해서는 그녀가 밝히지 않았기에 네티즌들은 추측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조두팔이었던 만큼 임신후 그녀는 임신과 관련한 컨텐츠를 올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 브이로그에서 육아 브이로그로 전환될지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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