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k배우 스캔들 새로운 국면 (전여친, 지인, 소속사)

김선호 결국 사과, 전여친 폭로 모두 인정?

김선호 결국 사과, 전여친 폭로 모두 인정?

 

며칠간 들썩였던 김선호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것 같습니다. 김선호는 공식사과문에서 전여친과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었는데요. 결국 둘은 만났고 김선호는 그녀에게 사과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여친 A씨는 폭로글 원문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는데요.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에게 큰 피해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자신의 폭로글로 인해 빠르게 무너져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는 다시 연민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용기내어 올린 폭로글 하나가 한 배우의 인생을 나락으로 끌어내려버렸지만, 그들의 사적인 감정에 있어서는 원만하게 끝맺음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여나 김선호 측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법적공방으로 번지지않을까 우려되었었지만, 이렇게 사과하고 마무리한 것으로 보아, 이후에 사건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김선호 측에서는 영화와 광고의 계약이 파기되어 물어줘야할 위약금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전여친 측에서는 네티즌들의 신상털이와 허위사실유포에 대해 법적대응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는데요. 김선호 지인이라고 한 누리꾼이 새로운 폭로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ㄱㅅㅎ, ㅇㅅㄱ, 소속사 나오려다 피본 연예인들. 근데 이건 겉으로만 드러난 것이다. 주저 앉은 연예인들도 매우 많을 거다. 내가 직접 봤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계약 기간에는 리스크 관리해준답시고, 불리한 건 모든 걸 다 털어놓고 의논하라고 한다. 이래놓고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걸로 발목 잡고 목숨줄 흔들다. 못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다는 게 업계현실이다. 이미 여러 기자에게 자료와 정황들을 넘긴 상태이며 사실확인도 마쳤다.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거 안다. 하지만 이대로 진실이 묻혀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김선호도 잘 알고 있으며 폭로자도 잘 알고 있다. 내가 하는 폭로가 누군가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오로지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유명 연예 언론사를 통해 밝혀낼 것이다'라고 알렸습니다. 

 

그가 이렇게 넘긴 자료들은 오는 25일 언론사를 통해 알려지지않을까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가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라고 밝힌 만큼 어떤 진실이 파헤쳐질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현재 솔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되지않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기획사의 공식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선호 스캔들이 터진 마당에 소속사에 대한 폭로기사까지 나오게 되는 것이 우연인지 아니면 필연적으로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김선호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김선호의 팬들은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