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착한 예능으로 사랑받아 왔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올해안에 종영예정이라고 합니다. 막방은 12월에 방송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않았네요.
골목식당 연내종영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그리고 방송인인 백종원이 골목상권을 찾아다니며, 식당의 문제를 찾아내고 솔루션을 제안하여 개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많은 소상공인들이 도움을 받았고 수많은 맛집을 탄생한 바 있는데요.
서울시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방까지.. 전국의 38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던 골목식당이 종영한다는 소식은 방송을 사랑했던 시청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SBS에서는 골목식당의 연내종영 사실을 발표하면서 종영이유와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골목식당의 종영이 아쉬운 만큼 종영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제작진 측은 '새로운 전환점을 위해 골목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포맷의 공익예능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4년간 200회에 가까운 방송을 지속해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일으키는 것이 힘겨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시즌에서는 서바이벌을 통해 창업자를 가려내고 창업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는데요. 골목식당이 4년동안 방송해오면서 새롭게 시도한 프로젝트였지만, 큰 이슈나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마무리되었죠.
그렇기에 제작진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목마름이 컸을테고 같은 포멧으로 반복되고 있는 골목식당을 종영하고 새로운 공익예능으로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이네요. SBS가 또 어떤 공익예능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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