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영화 '웅남이'에 출연을 확정하였습니다. 영화 '웅남이'는 개구맨 박성광이 단편영화 세편에 이어 첫 장편영화의 연출에 도전하는 데뷔작품입니다.
오달수 출연확정 '웅남이'
이 영화에는 오달수 뿐아니라 배우 윤제문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이 배우들의 조합이 어떨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배우 오달수는 2018년도 미투사건으로 활동을 잠정중단한 바 있기에 그의 복귀소식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요. 그는 재판에서 '피해자의 피해사실 소명 없음 및 공소시효 만료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영화 '이웃사촌'이 개봉하면서 사실상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웃사촌'이 논란이전에 촬영된 영화였다면, 오달수의 복귀는 독립영화 '요시찰'로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요시찰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영화 '와일드'의 촬영을 마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웅남이'에 캐스팅된 윤제문 배우도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바있지만, 자숙기간을 거쳐 드라마 '연모'로 복귀하였었죠.
개그맨 박성광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였으며, 방송활동과 더불어 꾸준히 영화감독으로써의 커리어도 쌓아왔습니다.
2011년에는 단편영화 '욕'의 감독겸 주연을 맡았고, 2017년에는 단편영화 '슬프지않아 슬픈'을 연출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MBC 웹예능 '돈플릭스'에서 단편영화 '끈'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영화 '웅남이'은 박성광의 장편 데뷔작이고,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된 만큼 어떤 영화가 탄생할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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