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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아내 협박당했던 H씨 실명거론한 유튜버

by ♠ 잡학박사 ♠ 2021. 11. 5.

요즘 연예인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콘텐츠로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는 연예인이기에 사생활에 궁금증을 건드리고 있는것인데요. 

 

연예인 아내 협박

 

얼마전 한 유튜버가 연예인의 아내중 한사람이 호스트바 방문했던 일로 호스트에게 협박을 당해 돈을 뜯긴 사건을 언급하며 실명을 거론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유튜버는 해당 연예인과 그의 아내 H씨까지 실명으로 거론하면서 썸네일을 제작해서 올리고, 2019년 당시 벌어졌던 호스트바 접대부 협박사건의 내용을 밝혔습니다. 당시 매체에서는 이들의 사건을 익명으로 보도했었는데, 호스트부 A씨는 H씨가 방송을 타면서 연예인 아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함께 찍은 사진을 빌미로 협박하여 두차례에 걸쳐 930만원을 송금했다고 합니다. 결국 A씨는 공갈 및 공갈미수혐의로 10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내용을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거론하여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이 유튜버는 지난해 11월에 채널을 개설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실명을 공개하여 보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왔습니다. 현재까지 구독자 약70만명, 누적조회수 9800만회에 달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고 볼수 있는데요. 

그런만큼 뚜렷한 증거없이 연예인의 실명과 사진을 사용하여 사생활을 들추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므로 법적 위반소지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몇몇의 유튜버가 얼마전 구속되는 일들도 있었죠. 

 

위 사건에 대한 영상이 터지자, 여러 유튜버들이 비슷한 내용의 영상들을 우후죽순 만들어내고 있어서 2차피해의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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