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방송을 탄 런닝맨에 출연한 송지효가 짧은 컷트머리를 하고 나와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송지효의 팬들은 '코디교체 성명문'까지 발표하면서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송지효 숏컷
송지효는 그동안 예쁜 얼굴에 아쉬운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던 연예인이었죠. 털털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스타일링까지 제멋대로인건 좀 아니다싶은 생각도 개인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헤어스타일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공식도 통하지 않는듯 보입니다. 게다가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온 송지효를 보고 전소민이 '언니가 드디어 종국오빠의 마음을 사기로 한거야. 커피프린스의 윤은혜머리다'라고 한 드립에 송지효가 버럭 화를 내기도 했죠.
배우로서 다양한 변신에 대한 도전은 환영받을만한 일이지만, 송지효의 매번 아쉬운 코디는 이번 숏컷으로 정점을 찔렀습니다. 숏컷으로 보이시한 매력을 뽐내려고 한 것일까요? 송지효의 나이가 그리 적지않기 때문에 이런 숏컷이 중년여자의 느낌에서 많이 벗어나보이지도 않는데요. 정말 '코디가 안티'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연예인이 아닌가싶습니다.
송지효의 스타일링은 송지효의 다음작품에 대한 캐스팅에 무척 큰 영향을 미치는만큼 배우로서 매우 중요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송지효의 팬들은 정말 진지하게 스타일링 개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정도 되었으면 그냥 웃으며 넘어갈수가 없는 '송지효 숏컷 '사건이네요.
이쯤 되니까 그동안 송지효의 코디가 어땠길래 하는 궁금함이 생기더라구요. 이미지를 좀 찾아보았습니다.
런닝맨에서의 캐주얼한 복장도 시상식이나 발표회에서의 화려한 복장도 모두 아쉬운 부분이 많은 코디를 선보였었네요. 예쁜 얼굴이 돋보이지않는 스타일링에 팬들이 화가 난것 같습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자라나니까요. 더 예뻐진 스타일의 송지효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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