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음원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쇼미더머니 시즌10이 대망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참가자들의 쟁쟁한 실력만큼 누가 우승을 할것인지 궁금할수밖에 없었는데요.
조광일 우승, 신스 준우승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선보여준 참가자 조광일이 최종우승의 영애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는 '제가 이런 프로그램에서 1위라는 과분한 자리를 받아도 되나 생각이 든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준우승은 신스가 차지했는데요. 이로서 개코, 코드쿤스트 팀에서 1, 2위가 모두 배출되기 된 것입니다. 역시 음원깡패의 행보는 남다르네요.
특히나 신스의 준우승 소식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내었습니다. 쇼미더머니가 10시즌을 이어올 동안 우승자, 또는 준우승자로 여성참가자가 수상한 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죠. 파이널무대에 여성참가자가 올라간 것도 최초였습니다.
신스는 대전출신의 랩퍼로 11학번, 즉 1992년생 30살입니다. 동안의 외모와는 달리 26살의 조광일이나 22살의 비오보다 한참 나이가 많죠.
3일 쇼미더머니 최종화가 방송된 후, 신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쇼미가 끝났네요! 제가 준우승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남겼습니다.
다소 늦었을지도 모르는 신스의 음악적 활동은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꿋꿋하고 우직하게 걸어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