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해체한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과 다솜이 유닛을 결성하여 음원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효린 다솜 유닛
두사람이 유닛을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시스타에서 파워풀한 성량의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효린과 막내지만 성숙한 비주얼과 통통튀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던 다솜이 함께 한다는 소식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 여름하면 '시스타'가 공식처럼 느껴질 정도로 썸머퀸으로 많은 여름 히트송을 보유한 시스타인데요. 그랬던 만큼 이번 유닛활동에 더욱 관심이 가는것 같아요.
이번 효린 다손 유닛결성은 공식적인 송은이대표의 콘텐츠랩 '비보'의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 일환입니다. 이전 프로젝트로는 김신영이 활약한 '둘째이모 김다비', 라미란과 미란이의 '라미란이'가 있는데요.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중들을 응원하며,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기부한다는 좋은 취지를 담은만큼, 효린 다손 유닛 또한 이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해체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시스타 멤버의 음원이니만큼 두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효린 다솜 유닛의 음원은 8월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효린 학폭설... 진실은?
데뷔때부터 꾸준히 일진설이 나돌던 효린은 2019년 5월 네이트판에서 그녀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학폭논란에 휘말리게 되었었죠. 그러나 이후 학폭피해자라 주장했던 A씨는 원본글을 지웠고, 오히려 이 폭로자의 학폭의혹이 제기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A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네이트가 아이피를 차단했다고 주장했지만, 이 또한 사실성에 의문을 가지게 됨으로서 폭로자 A씨에 대한 신빙성이 점점 옅어져갔습니다.
이에 관해 효린은 '그런적이 없다'라는 주장보다는 '기억이 나지않는다'라고 주장하며 A씨와 연락하기를 원했는데요. 아마도 누구인지 짐작하고 있는 듯한 발언이었습니다.
이후 A씨와 효린이 만나 서로의 입장을 나눴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한번 나빠진 여론은 수그러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학폭논란이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를 한방에 실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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